N/A
+823151702043
나고야의 명점이라는 야바톤 돈카츠가 판교 현대 백화점에 들어왔다기에 와이프와 방문하였다. 시원한 생맥주도 하나 주문하고 대표 메뉴라는 로스철판 돈카츠와 와라지 돈카츠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기름에 튀겨서 약간은 느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을 특유의 짭쪼롬한 미소소스가 잘 잡아 주었다. 우스터 소스와 반반씩 나온 와라지 돈카츠를 먹어보니 비교가 되어 괜찮았다. 나고야 본점에서 먹어보지 못하여 비교하긴 어렵지만 다른 일본의 돈카츠 가게와 비교할 때 살짝 아쉬운 점은 밥의 쌀이 조금 떨어지는지 찰지고 윤기 흐르는 현지의 가게들에 비해 조금 약했다. 뭐 그래도 근처에서 돈카츠 먹고 싶을 때 종종 들릴 듯 하다.
like
일본식 된장 돈까스 전문점이라 찍혀있다. 구글 맵 평에서 추려낸 곳 중에 갈 만한 곳이었다. 나고야식 돈까스인데, 들어가보니, 이야. 입에 들어가보니 나온 탄성. 안심이든, 등심이든 장난이 아닌 맛. 등심 돈까스가 워낙 잘 되어 나오니 퍽퍽하고 질기지가 않다. 그러니 이게 안심보다 더 맛있다. 안심이 닭가슴살이라면 등심이 닭다리 같은 느낌. 이 등심에 나고야식 된장을 뿌린다. 철판 돈가스 위에 뿌린다. 그러니 같이 구워지며 카라멜같이 달라붙는 느낌. 철판 위에는 양배추가 썰려 있고 그 위에 돈가스, 그 위에 나고야식 된장을 뿌린다. 그걸 먹는데, 이야.. 접하지 못한 맛인데, 깊은 풍미. 맛있다. 미소라고 뿌렸는데 이게 춘장인가 하는 정도. 즉, 익숙한 맛도 느낄 수 있는데 완전 같지도 않으니 익숙해서 좋고, 조금 특별해서 더 좋고.
미소 소스가 너무 짤까봐 걱정했는데 딱 적당했고, 로스까스와 양배추에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또 가고싶은 곳이에요!
나고야에서 먹었을때와 비교하면 판교점은 제주산돼지를 사용하기때문에 약간덜 기름집니다. 된장맛은 나고야때와 비슷하며, 철판류를 시키면 양배추가 된장에 간이 잘되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고 만족스럽습니다.
된장맛이 너무 강하다못해 썼다... 맛에 비해 비싼 가격에 씁쓸한
비싼만큼 맛있지만 정말 이 가격이여야만 하는지는 모르겠음.
여기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고야에서 먹었던 와라지 돈까스가 더 맛있습니다.
소스 짜기만 하고 별로 고기도 기름기없이 퍽퍽하고...
Deli
The best companies in the category 'Deli'